“200만원짜리 해물라면 실화냐” 이요원, 미성년자에게…대박

입력 2017-10-13 17:22:00


“200만원짜리 해물라면 실화냐” 이요원, 미성년자에게…대박

이요원이 역대급 주사 연기를 선보이며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매력 캐릭터로 거듭났다.

12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복수 클럽’ 멤버 김정혜(이요원), 홍도희(라미란), 이미숙(명세빈)이 첫 복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학교에서 괴롭히던 아이들과 싸워 합의를 해야 하는 홍도희에게 이미숙은 재판을 권했다. 하지만 홍도희는 아들 대학 진학에 불이익을 줄까 걱정했고 그 말을 들은 김정혜는 그 자리에서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정혜와 이미숙은 홍도희를 미용실으로 데리고 갔고, 강한 인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켰고 변호사도 옆에서 조언을 해줬다. 홍도희는 자신이 해야 할 대화를 암기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피해 학부모 주길연(정영주)를 만났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서로 고소하는 것으로 결말이 나려고 할 때 김정혜가 등장했다. 홍도희를 본 김정혜는 “어머 도희 언니 어떻게 여기서 또 만났네”라고 친한 척을 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말투로 대화를 하며 몹시 친한 사이를 과시했고 결국 주길연은 500만 원에 합의했다.

‘복자 클럽’ 세 사람은 홍도희의 집에서 축하 파티를 벌였다. 김정혜와 이미숙은 나이가 제일 많은 홍도희를 언니라고 부르며 가까워졌다. 술이 많이 취한 김정혜는 홍도희의 아들 김희수가 등장하자 술에 취한 목소리로 “너 여기 앉아봐”라고 말하며 “너는 좋겠다. 홍도 언니가 엄마잖아. 야 나도 줘 돈 줄게 팔아. 홍도 언니 얼마면 돼. 200만 원밖에 없어”라고 주사를 부렸다.

결국 홍도희의 집에서 잠을 잔 김정혜는 다음날 180도 변한 태도로 김희수가 끓여준 해물 라면으로 해장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라면에 깜짝 놀라며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홍도희의 집을 나서면서 김정혜는 김희수에게 용돈이라며 200만 원을 건넸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sh_lee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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