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찬오, 전 부인 김새롬 언급 “가정폭력→우울증으로 마약 손댔다”

입력 2017-12-18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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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찬오, 전 부인 김새롬 언급 “가정폭력→우울증으로 마약 손댔다”

이찬오 셰프가 가정 폭력으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마약을 흡입하게 됐다고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찬오 셰프는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한다. 그러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면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이찬오 셰프는 10월 마약이 담긴 소포가 발각된 당시 소변 검사를 받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당 소포에는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마약 해시시 4g이 발견됐다. 약 한 달 후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또 다시 마약이 발견됐으며 두 번째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는 마약을 흡입한 사실이 적발된 후에도 또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풀이된다. 이찬오 셰프는 마약 투약 사실은 인정했으나 밀수 혐의는 부인했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앞서 이찬오는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결혼생활 당시 이찬오는 불륜 의혹 영상으로 김새롬은 폭행 의혹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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