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줘서 고마워”…박유천, 논란 딛고 ‘中 팬들과 소통’

입력 2018-04-2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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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유천 공식 웨이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랜만에 중국 팬들과 소통했다.

박유천은 지난 19일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플랫폼 이즈보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은 “중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려줘서 고맙다. 빨리 가서 보고 싶은데, 이렇게나마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온 팬미팅에 대해 “춤도 연기도 많이 잊어버렸다. 연기 연습은 조금씩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방송 캡처.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것 자체가 오랜만인 것 같다. 빨리 만나러 가겠다”고 말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박유천은 “(컴백은)언제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르니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주위 사람들도 성격이 밝아졌다고 하더라. 여러분도 느끼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간중간 중국어를 사용하면서 “현재 중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유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달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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