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성남 앙콜공연, 뮤지컬 예매율 1위

입력 2018-05-26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심형래가 주연을 맡은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가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에 이어 성남 앙콜공연도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5일 0시부터~오후 23시 30분 기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 11번가에 따르면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는 '성남, 뺑파 게이트', 2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위는 '마마 돈 크라이', 4위는 '맨 오브 라만차', 5위는 '부산, 뺑파게이트'가 차지했다.

특히 '성남, 뺑파 게이트'는 예매율 26.9%를 나타냈고 '부산, 뺑파게이트'는 예매율 7.7%를 나타내며, 각각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에 심형래는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감사함에 더 잘해야겠다는 긴장감이 든다. 공연을 보기 위해 예매를 하시고 찾아와 주시는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떻게든 더 재밌는 공연이 되도록 더 업그레이드하고 더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마당극 '뺑파 게이트'는 초호화 와이드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가요, 안무를 활용한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현대판 新 마당놀이로 기존의 마당놀이와는 색다른 장르의 마당놀이이다.

극 중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황봉사와 뺑파가 등장하는 가운데 심형래, 김성환이 황봉사 역을 맡았고 안문숙, 개그우먼 정은숙이 뺑파 역을 맡았다. 탤런트 최주봉, 김진태는 심봉사 역, 윤문식은 심봉사의 아들 심창 역,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유나는 심청 역을 맡았다.

한편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6월 부산 공연에 이어 성남 앵콜공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