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카호, 남편 켄과 이혼 심경 “삶 되돌아보는 시간”

입력 2018-05-26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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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미나미 카호(54)가 남편 와타나베 켄(58)와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미나미 카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면서 "지난 1년은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제는 그늘 없는 미소로 나답게 걸어가고 싶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나미 카호와 와타나베 켄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인 2005년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3월 와타나베 켄이 20세 연하의 여성과 외도한 사실이 발각됐다.

미나미 카호는 지난해 암 수술을 받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켄이 아내의 암 투병 중에도 외도를 저질렀다는 일이 폭로되면서 신뢰에 금이 가게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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