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윤지혜 부부 득녀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입력 2018-07-1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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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윤지혜 부부 득녀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원희 윤지혜 부부가 득녀했다. 결혼 5달 만에 딸을 품에 안은 것.

17일 윤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말씀으로 양육하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새 생명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득녀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태명 ‘한판이’의 사진과 더불어 아기 옷 사진을 남기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 이원희가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윤지혜는 지난 2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2년여 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06년 리스본 월드컵 국제 남자 유도대회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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