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 3안타 폭발… 10G 연속 출루

입력 2018-08-2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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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전에서 2루타 포함 3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까지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85와 20홈런 57타점, 출루율 0.396 OPS 0.878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득점.

이어 추신수는 3회 삼진을 당했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바리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멀티히트. 이후 추신수는 도루사했다.

또한 추신수는 1-2로 뒤진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노에 라미레즈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

찬스를 이어간 추신수는 후속 오도어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했다.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가 4-2로 역전.

이후 텍사스는 2점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4-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 행진. 추신수는 최근 10경기 연속 출루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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