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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산 출마하나…與 ‘PK 위기론’에 차출설

뉴스1

입력 2019-04-17 15:59:00 수정 2019-04-17 2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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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상당폭 물갈이도…공천룰 현역 ‘엄중’ 신인 ‘기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2019.4.16/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인데다가 보수 결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등 곳곳에서 위기감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총선을 앞두고 PK(부산·울산·경남)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혔던 4·3 보궐선거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면서, 조기에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가장 급부상한 이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총선 차출론’이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전날(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 수석의 내년 총선 차출 가능성에 대해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그런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전재수 의원도 조 수석을 내년 총선 때 부산 출마를 위해 영입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조 수석의 총선 차출론이 급부상한 데에는 특히 PK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함께한 핵심 인물이자 대중적 인지도도 갖춘 조 수석을 통해 PK 위기론을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조 수석 본인의 출마 의지다. 이해찬 대표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조 수석 차출론에 대해 “(조 수석) 본인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도 1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알기로는 (조 수석) 본인이 아주 손사래를 치고 펄쩍 뛴다고 한다”면서 “옆에서 아마 (출마를) 설득하는 사람들은 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니까 좀 봐야 된다”고 언급했다.

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이 전날 발표한 잠정 공천 기준안에도 주목된다.

공천기획단은 현역 의원도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정치신인에게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10%의 가점을 주기로 했다.

여기에 현역 의원과 같은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평가 하위 20%에 속하면 경선 등 공천 심사에서도 20%의 감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의정활동이 좋지 않은 현역 의원의 경우, 경선에서 탈락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등을 거치며 당의 외연이 커진 만큼, 특히 수도권 중진 의원들의 경우 경선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맞물려 중진들에 대한 상당 수준의 공천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당내 최다선(7선)인 이해찬 대표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이 또한 중진 의원들에게 무언의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공천기획단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번 기준안에 대해 “현역에게는 엄중하고, 신인에게는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뜻”이라며 “당의 인재 폭을 넓히고,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달 중으로 특별당규로 총선규칙을 만들어서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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