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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함정우 “13번 홀 ‘샷 이글’이 결정적”

뉴스1

입력 2019-05-19 17:49:00 수정 2019-05-19 1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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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상금 부문 2위 도약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 텔레콤 오픈 2019(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함정우(25)가 13번 홀(파4)에서 잡아낸 샷 이글이 우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되돌아봤다.

함정우는 19일 인천 중구의 스카이72 하늘코스(파71·704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함정우는 정지호(35)·이수민(26·스릭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18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억5000만원과 함께 KPGA코리안투어 시드 4년치(2020~2023년)를 획득했다.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15위에 그친 함정우는 이날 ‘77’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상의를 입고 경기에 임했다.

그는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내가 기록한 스코어”라며 “지난해 아쉬웠던 기억을 떨쳐내기 위해 이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최종 라운드의 승부처로 13번 홀을 꼽았다. 그는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분위기가 바뀌었고 13번 홀에서 샷 이글을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궂은 날씨 탓인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다 11번 홀 버디 이후 샷감이 살아났다. 13번 홀에서 약 120m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을 기록, 3타 차 단독선두로 나섰다. 16번 홀(파3)에선 1타를 잃었지만 나머지 2개 홀에서 파를 지키며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함정우는 이글 상황에 대해 “공 위치가 좋지 않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피칭 웨지로 낮게 눌러 쳤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며 “이글을 잡은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 2위(1548포인트), 상금 순위 2위(2억7016만원)로 뛰어 올랐다.

그는 “원래 시즌 목표는 1승과 최저타수상 수상이었는데 이제 오는 6월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연말에 대상까지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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