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작년 영업이익 1조 4400억원…5년만에 최대

입력 2017-0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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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해 2011년 이후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올렸다. KT는 2016년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증가했다. 무선과 인터넷, IPTV 등 주력 사업에서 우량 가입자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래 처음으로 서비스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2015년보다 11.4% 늘었다. 매출 확대와 함께 그동안 지속 추진한 비용 혁신의 결과라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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