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모바일 MMORPG로 개발한다

입력 2017-02-07 14: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컴투스, 보유 IP 확장 전담조직 신설

컴투스는 인기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작이 가진 세계관은 물론 핵심 요소들을 장르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연내 테스트를 거쳐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작 서머너즈 워는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100여 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순위 톱3에 오른바 있다. 또 98개 국가의 앱스토어, 95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에서 역할수행게임(RPG)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컴투스는 보유 IP 확장을 위해 전담 조직인 ‘IP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IP 및 라이선스 전문 인사를 영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서머너즈 워를 활용해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영화, 머천다이징 등 IP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