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AI 프로젝트 출범

입력 2017-03-06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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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챗봇과 자연어 인식 등 관련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1차로 투입될 투자 금액은 100억원 규모다. ‘배민 데이빗’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배달앱으로 음식과 맛, 양, 취향, 상황 등 배달음식 주문과 관련된 우리말 표현을 배우고 익히도록 해 이용자들이 더 쉽고, 편한 방식으로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이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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