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이틀만에 개통 3만건…LG 함박웃음

입력 2017-03-13 05:45:00

LG전자 프리미엄폰 ‘G6’가 국내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 건을 돌파했다.

사전체험·예약판매로 흥행몰이
삼성 ‘갤S8’ 티저 공개해 견제


LG전자의 프리미엄폰 ‘G6’가 출시 초 청신호를 켰다. 이달 말 ‘갤S8’ 신제품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도 새 티저 영상을 앞세워 사전 마케팅에 속도를 더했다.

LG전자는 G6가 국내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 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체험 행사의 관심과 예약판매 호조 등이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LG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엔 총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약판매도 좋은 성과를 냈다.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경쟁사 신제품이 출시 초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삼성전자는 견제구를 던졌다. 최근 새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관심 끌기에 나선 것. 제품 공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미국 뉴욕 등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 앞서 초청장을 통해 기존 휴대전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것임을 암시했다. 업계에선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등 차별화된 기능을 다수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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