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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24일부터 전 세계 발매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빨간 색상의 아이폰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색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아이폰7 시리즈는 에이즈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수익금은 레드(RED)재단의 에이즈 없는 세대를 위한 글로벌 펀드에 기부된다. 애플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재단 RED와 10년째 제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한국 등 전 세계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공인 대리점 및 일부 이동 통신사를 통해 106만원부터 판매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