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예약판매 100만대 목표

입력 2017-04-1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약판매 100만대에 도전한다. 삼성전자가 21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 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의 경우 사전예약이 70만대를 넘어설 만큼 아주 좋다”고 말했다. 갤럭시S8은 국내에서 엿새 만에 72만8000대의 예약판매가 이뤄졌다. 100만대 돌파가 삼성전자의 목표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사태로 불거진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다중 안전설계와 8포인트 배터리 안전성 검사 등을 모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기어 VR’과 ‘기어 360’로 구성된 패키지를 1000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한다. 패키지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