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다크어벤저3’…3500만 유저 게임 온다

입력 2017-06-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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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가 새롭게 돌아온다. 내달 27일 국내 출시를 앞둔 ‘다크어벤저3’ 대표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브랜드 사이트 오픈…7월 27일 출시
다이내믹 액션 등으로 전작과 차별화

올해 모바일게임 기대작 중 하나인 ‘다크어벤저3’가 내달 27일 국내 출시된다.

넥슨은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또 8일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다크어벤저3는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전작인 ‘다크어벤저’와 ‘다크어벤저2’는 전세계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고품질 그래픽을 갖췄으면서도 저사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다크어벤저3는 여기에 ‘몬스터 탑승’과 ‘피니시 액션’, ‘무기탈취’ 등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 등을 전작과의 차별점으로 더했다.

넥슨은 게임 출시 후 한 달에 한번 스토리 라인과 신규 직업 등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가 국내에서 인기 모바일 액션 RPG ‘히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내 14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2018년엔 일본과 중국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다크어벤저3는 전작의 강점을 계승하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 탄탄한 스토리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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