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세요”

입력 2017-07-17 05:45:00

삼성전자가 케이웨더와 함께 실내 공기를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에어가드K폰’을 선보였다. 공기측정기와 스마트폰으로 실내 공기 청정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에어가드K폰’ 출시

미세먼지가 시급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관련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기상정보 제공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실내 공기 관리 특화 스마트폰 ‘에어가드K폰’을 16일 출시했다.

스마트폰과 케이웨더의 실내 공기 측정기 ‘에어가드K’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사용자들은 에어가드K를 통해 주변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상황에 따라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에어가드K는 미세먼지 수치 뿐 아니라 온도·습도·소음·이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수치 등 공기 질과 밀접한 6가지 요소를 측정한다.

에어가드K폰에 기본 탑재된 전용 앱으로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측정값이 높을 때는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하고, 온도나 습도에 따라 에어컨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기업 솔루션 ‘녹스’를 적용해 케이웨더 바탕화면·날씨 위젯·날씨 앱 3종 등 맞춤형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에어가드K폰은 ‘갤럭시노트FE’·2017년형 ‘갤럭시A5’ 두 가지 모델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다른 스마트폰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내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기술을 함께 공유하며 새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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