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차량 통제없는 실제 주행환경에서 주변 교통 흐름에 맞춰 시험 주행을 안전하게 마쳤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최고속도 80km/h, 평균속도는 47km/h였으며, 주행시간은 약33분이었다. 난도가 높은 일부 요금소 부근만 수동운전으로 전환했다. 차에는 연구원 및 일반인 등 2명이 탑승해 주행 과정을 지켜봤다.
SK텔레콤은 시험 주행을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만남의 광장 휴게소∼수원신갈IC 구간을 50여차례 왕복 주행하며, 자율주행차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코스의 차선, 표지판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