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

입력 2017-10-0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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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대목동병원 24주년 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 “이대서울병원 건립으로 새 성장기반 마련”
-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서 밝혀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에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에 한발 앞서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9월29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효율적인 혁신활동으로 이대서울병원 건립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원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2019년 2월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지역적, 환경적 여건에 맞는 병원별 특성화와 전문화를 철저하게 준비해 무한경쟁의 의료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 협업에 관한 역량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 24주년 기념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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