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발표 넥슨의 유혹 “지스타로 오라”

입력 2017-11-08 05:45:00

넥슨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 총 9종의 출품작으로 융단폭격에 나선다.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작을 발표하는 이정헌 넥슨 부사장. 사진제공|넥슨

■ 지스타 출품작 9종 공개

피파온라인4·배틀라이트·오버히트 등
참가업체 최대 300부스 시연존 계획


넥슨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 내놓을 출품작을 대거 공개했다. 넥슨은 7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9종의 지스타 출품작을 발표했다. 넥슨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해 PC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을 선보인다. 넥슨은 올해 첫 지스타 메인 스폰서도 맡았다.

넥슨은 게임 플레이 존을 통해 PC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4종 등 총 9종을 출품한다. 시연은 6종이며 영상출품은 3종이다. PC온라인 출품작으로는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피파온라인4’를 비롯해 12월7일 출시예정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성을 갖춘 ‘천애명월도’, 거대 로봇과 파일럿 간의 유기적 전투를 담은 일인칭슈팅(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선보인다. 이중 배틀라이트의 경우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해 9월 스팀 유료 테스트 버전 출시 후 총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이다.

신작 게임 ‘메이플블리츠X’(위쪽)-‘배틀라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모바일 출품작도 풍성하다. 28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타이틀 중 최대 규모(118대)로 시연대를 마련한다. 또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을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첫 공개한다.

넥슨은 이와 함께 전시관 양 측면에 총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한 ‘인플루언서 부스’를 마련한다.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한다. 신작 리뷰와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도 신작 게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 및 포토존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통합 경품 배부처인 ‘기프트박스’에선 유저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을 선물하는 등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넥슨은 이날 이스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도 공개했다.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해 덱을 구성하고 전투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기업간거래(BTB)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올해 지스타는 시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스타 출품작은 아니지만 2018년 선보일 예정인 ‘프로젝트DH’, ‘던폴’, ‘데이브(가칭)’ 등 자체개발 타이틀 신규 영상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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