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문지수 신임 대표 내정

입력 2017-1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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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문지수 현 게임온 이사를 네오위즈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문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사업지원실장과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 및 게임에서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경영 기획, 재무 및 인사를 두루 거친 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네오위즈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문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문 내정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서 네오위즈는 항상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며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원 현 대표는 등기 이사로 ‘블레스’와 지적재산권(IP)의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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