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후원

입력 2017-12-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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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사진)와 대한산악연맹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

김자인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대한산악연맹이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인공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자인 선수는 2014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개최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리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IFSC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26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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