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Gbps LTE 상용화 서비스 시작

입력 2018-02-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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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갤럭시S9’으로 최대 속도 1Gbps에 달하는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1Gbps는 유선 기가인터넷 수준으로 2011년 상용화한 LTE의 75Mbps와 비교해 13.3배 빠른 속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GB 용량의 영화 한편을 8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서울과 인천,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1Gbp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Gbps 및 5밴드CA(주파수묶음기술) 등을 포함한 4.5G망을 올해 말 85개 시·82개 군까지 넓힐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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