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략 속도 높인 게임빌…‘빛의 계승자’ 출시

입력 2018-03-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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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카’ 이어 펀플과 두 번째 합작
‘탈리온’ 등 글로벌 기대작 대기중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게임 ‘빛의 계승자’(사진)를 7일 글로벌 출시한다.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이 호흡을 맞춘 두 번째 작품이다.

다크판타지풍의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지만 수집형 RPG의 일반적 턴제 방식이 아닌 실시간 전투 방식이어서 진행이 빠르다는 것이 게임의 강점이다. 250여 종의 몬스터를 성장시켜 배치하는 전략의 재미도 있다. 마스터와 서번트 캐릭터의 협동 공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연계기’ 등 액션성도 인기요소로 꼽힌다. 유저는 방사형 월드맵에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3대3 대전’, ‘타워 침공’ 등 개인간대전(PvP)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를 시작으로 올해 다수의 RPG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뒤 해외 서비스를 준비 중인 ‘로열블러드’와 콘솔급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탈리온’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쌍두마차다.

여기에 신개념 카드형 탐사 시스템을 갖춘 ‘자이언츠 워’, 방대한 세계관 기반의 턴제 전략 RPG ‘엘룬’, 드래곤플라이와 협력해 선보이는 ‘가디우스 엠파이어’ 등 차별화 된 RPG도 글로벌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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