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 직방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카카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의 노력과 성장성을 보고 손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6년 전국 아파트 단지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진 설계 정보’와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매물정보,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한 지난해엔 이사 업체의 견적과 서비스를 비교해 신청할 수 있는 ‘이사’ 섹션도 추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