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렌탈시대

입력 2018-06-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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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월 렌탈료를 내고 스마트폰을 빌려 쓰는 T렌탈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 도입…할부금보다 저렴

SK텔레콤은 6월1일 ‘T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 스마트폰을 월 렌탈료를 내고 빌려 쓰다 24개월의 기간이 만료되면 반납하는 서비스다. 만료 전에 중고폰 가치를 지불하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월 렌탈료는 갤럭시S9 64GB 3만4872원, 아이폰8 64GB 3만1885원, 아이폰X 64GB 4만7746원이다. 스마트폰 할부구매의 월 할부금보다 각각 7500원, 1만원, 1만2500원 저렴하다. SK텔레콤은 향후 신규 스마트폰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11번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택배로 스마트폰을 받아 T월드다이렉트 고객센터(1599-0224)를 통해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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