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2’·넥슨 ‘카이저’ 모바일 MMORPG 기대작 격돌

입력 2018-06-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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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2’(위쪽)-넥슨 ‘카이저’.

4일 새로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격돌한다.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4일 시작한다. 2015년 국내 모든 앱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 MMORPG의 흥행을 견인한 ‘뮤 오리진’의 후속작이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재미요소인 성장과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바일 MMORPG에선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게이머들은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한 ‘카이저’를 4일 사전 서비스한다. 정식 출시는 7일이다. 풀3D 그래픽 뿐 아니라 ‘1대 1 아이템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를 특징으로 한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2’ 개발자로 유명한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명의 개발인력이 참여한 대작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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