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디자인+G7씽큐 성능…LG, ‘V35씽큐’ 출시

입력 2018-07-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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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일 전략 스마트폰 LG V35씽큐(ThinQ)를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사진은 LG전자 모델이 LG V35씽큐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제품 다각화로 고객 선택 폭 넓혀

LG전자는 6일 스마트폰 V35씽큐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V30의 디자인에 G7씽큐의 성능을 담은 제품이다. 6인치 디스플레이, 64GB 내장메모리, 3300mAh 배터리를 달았다. 인공지능 카메라와 3D 입체음향 기능 등도 갖췄다. 어두운 곳에서도 알아서 밝게 촬영하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등 G7씽큐에 적용한 기술도 담았다. 제품 다각화를 위한 파생모델로, LG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G7씽큐를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새 프리미엄 제품 출시로 주목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V35씽큐 구매 고객이 BTS팩 등 액세서리 패키지를 ‘기프트팩’ 앱에서 LG페이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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