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ON’, 인도네시아로 확대

입력 2018-08-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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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와 같은 요금으로 로밍 통화를 할 수 있다. KT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인도네시아에 적용(사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가 적용되면 음성통화 요금은 최대 97% 저렴해진다. 기존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경우 1분에 3571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로밍ON을 적용하면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KT 가입자에 자동 적용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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