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동성 강화 ‘카카오미니C’ 내달 10일 출시

입력 2018-08-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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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팩 완충 최대 5시간 음악 재생

카카오는 9월10일부터 새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사진)를 판매한다. 카카오미니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사용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을 갖추면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완충 상태에서 최대 5시간 가량 음악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보이스 리모트’를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자석이 내장돼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다. 카카오는 또 라이언과 어피치로 구성됐던 피규어를 총7종으로 늘렸다.

카카오미니C의 가격은 11만9000원인데, 정식 판매를 기념해 약 40% 할인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본체와 포터블팩, 보이스 리모트로 구성된 풀패키지는 한정수량으로 약 30% 할인된 10만9000원에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샵, G마켓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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