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PTV에 구글 어시스턴트 적용

입력 2018-09-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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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구글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구글 어시스턴트’를 UHD 셋톱박스에 적용했다. U+tv UHD 셋톱박스 이용 고객 200만여 명은 IP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모컨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유튜브와 구글 포토, 구글 검색, 구글 번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의 제목을 몰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을 말하면 인기 유튜브 영상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번역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21개국 언어를 TV화면을 통해 번역해준다. 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TV 셋톱을 출시하고, U+tv에 유튜브 채널과 유튜브 키즈앱을 탑재하는 등 2012년부터 구글과 협업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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