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 출시

KT는 인공지능(AI) 홈스쿨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기가지니에서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교육 서비스다. 100여 개 국내외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2만여 권의 도서에 해당하는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브릿지의 그래머인유즈와 같은 성인용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존 세이펜에서는 SD카드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받아야 했으나, 기가지니 세이펜 서비스에선 별도의 다운로드 과정 없이 TV 화면에서 고품질 영상과 음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세이펜과 전용 도서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는 없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