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망서 1.33Gbps 속도 구현

입력 2018-12-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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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 LG마곡사이언스파크 인근 5G상용망에서 1.33Gbps 이상 속도를 구현(사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버에서 단말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해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33Gbps는 LG유플러스가 할당 받은 80MHz 대역폭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최고 속도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내년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가 보급되면 고객들은 현재보다 최고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중 5G 및 LTE 상용망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 최고 2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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