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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부, 잘못된 부분 고치지 않으면 투쟁 계속 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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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부, 잘못된 부분 고치지 않으면 투쟁 계속 될 수밖에”

뉴스1입력 2019-05-24 21:19수정 2019-05-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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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패스트트랙 철회하고 사과하면 국회 들어갈 수 있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오후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치고 국회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국회 정상화와 관련 “기본적으로 정부가 장외투쟁을 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며 “처음 시작했던 잘못된 부분이 고쳐지지 않으면 이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잘못된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사과를 하면 바로 국회로 들어갈 수 있다”며 “국회 밖에서 챙겼던 민생과 경제를 국회 안에서 함께 챙겨나가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항에 있는 도시대기측정망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노량진을 찾아 공시생·취준생과의 치맥미팅을 하는 등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민생투쟁 대장정과 관련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전히 (한국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런분들은 더 자주 찾아뵙고 말할 기회를 가지면서 진정성이 통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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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발언 수위가 올라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에 따라 (국민의)아픔과 고통을 보면 얘기가 세질 수밖에 없다”며 “그 과정에서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말이 있었다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민생투쟁 대장정을 통해 보수가 결집하거나, 외연을 확대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다”며 “결과적으로 볼 때 보수 단합에는 도움이 됐지만 외연 확장에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가한다면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앞으로 행보에서 우리 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불교 조계종이 기독교인인 황 대표가 법요식 참석해 합장을 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해 “다른 종교를 폄훼하거나 그분들을 다르게 생각한 적은 전혀 없다”며 “그럼에도 부족하게 보신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분들의 말씀도 수렵해 화합의 길로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STOP(스톱)!, 국민이 심판합니다’ 6번째 집회를 열고 19일 간에 걸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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