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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 “술 취한 듯한 펠로시 동영상 삭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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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 “술 취한 듯한 펠로시 동영상 삭제 안해”

뉴시스입력 2019-05-25 06:28수정 2019-05-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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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기준 위반 아니야"
조회수·공유횟수 빠르게 증가

페이스북은 24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술에 취해 말하는 것처럼 조작된 동영상을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측은 이날 “동영상 자체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기준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페이스북은 표현의 자유와 안전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균형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측도 자체 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펠로시 동영상을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문제의 동영상은 펠로시 의장이 22일 미국 진보센터 행사에서 술에 취해 혀가 꼬인 듯한 어투로 말하는 것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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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오디오의 플레이 속도를 늦춰 편집한 것으로, 펠로시의 어투가 마치 술에 취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처럼 들린다.

페이스북의 특성상 이 영상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폴리틱스 워치독(Politics Watch Dog)’이라는 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이 영상만 해도 24일 낮 현재 조회수 240만건, 공유 4만7000건, 댓글 2만6000건이 넘었다.

이 영상은 민주당 진영으로부터 ‘가짜뉴스’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폴리틱스 워치독’은 “펠로시 의장이 술에 취해 있었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페이스북 측은 제3자 팩트체커가 그 영상물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고, 그 비디오에는 그런 메시지가 첨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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