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걸스데이가 출연한다. 약 1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걸스데이는 지치지 않는 리액션으로 형님들을 감탄하게 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걸스데이는 실제 학교에 온 듯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혜리는 게시판에 걸려 있는 지성의 사인을 구경하며 “작년에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지성의 사인이 ‘아는 형님’에 걸려있는 이유가 방송을 볼 때마다 늘 궁금했다”며 “지성에게 ‘아는 형님’ 출연 소식을 알리자, 그 분도 매주 즐겨본다며 좋아했다”라고 전해 술렁이게 했다.
이에 형님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지성이 출연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몰아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강호동은 “지성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기 위해 혜리를 통해 로비를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걸스데이와 형님들의 호흡은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는형님’걸스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