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온주완, 달콤한 목소리… “도전하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17-03-26 17: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배우 온주완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달콤한 목소리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녹였다.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쓴 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과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가 맞붙었다.

먼저 '한약도령'은 밴드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선곡해 남자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진달래'는 휘성의 '위드 미'를 선곡했다.

무대 후 카이는 "'진달래'는 목소리의 마술사다. 굉장히 감각이 있는 분이다"고 칭찬했고, 조장혁은 "'진달래'를 보며 윤시내 선배님이 생각났다"고 평했다.

또한 김구라는 "'한약도령'은 굉장히 재능이 많은 분이다. 호시탐탐 스타의 기회를 엿보는 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판정 결과 '진달래'가 67대 32로 압승을 거뒀다. 가면을 벗은 '한약도령'의 정체는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온주완으로 밝혀졌다.

온주완은 "노래를 좋아하는데 무대에서 노래만 평가받는 건 처음이라 가면의 힘을 빌어 나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주완은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