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내 이름보다 ‘김과장’으로 불린다”

입력 2017-04-2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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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내 이름보다 ‘김과장’으로 불린다”

배우 남궁민이 종영된 KBS2 드라마 '김과장' 인기를 실감했다.

남궁민은 26일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김과장' 덕에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남궁민은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잘 봤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요. 식당에 가면 예전에는 '남궁민씨'라고 불러주셨는데, 요즘에는 '어? 김과장'이라고 해주신답니다"라며 자신의 이름보다 김과장이라고 불러주는 팬들과 마주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특히 '김과장'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이준호에 대해선 "저희가 원래 극중에선 적대관계인데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코믹한 브로맨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올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준호와의 베스트 커플상을 노리고 있습니다”라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남궁민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리랑TV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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