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강타 좋아한다는 이야기 눈덩이처럼 불어나”

입력 2017-04-2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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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강타 좋아한다는 이야기 눈덩이처럼 불어나”

‘별밤 단골식당’ 코너에 강타의 팬임을 밝힌, 일명 ‘칠현부인’ 게스트들이 출연, 서유리는 그 세 번째 주인공으로 '칠현 부인 3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날, 서유리는 “(강타씨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스노우볼 같다. 눈덩이처럼 이야기가 점점 불어나서, 방송에서 계속 언급하게 돼, 민폐가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락이 “원했던 바가 아니냐?”고 묻자, 서유리는 웃으며 “맞다”고 답했다.

강타와 서유리는 한 프로그램에서 전화연결로 밥 약속을 잡은 적 있는데, 이를 지켰냐는 물음에 강타는 “아직 밥은 못 먹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말을 한 만큼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대접해야 한다.”며 서유리에게 원하는 메뉴를 물었다. 서유리는 “다른 메뉴보다 스파게티가 좋겠다. 원래 첫 식사는 스파게티”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서유리는 청취자의 나이대와 성별에 맞춰, 목소리를 바꿔가며 사연을 소개해, 성우로서의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줬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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