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전설의 수중 묘기 재현…역시는 역시

입력 2017-05-28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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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수중 묘기를 다시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900회 레전드 특집으로 진행됐고, 김병만은 오리지널 '달인'멤버인 노우진, 류담과 오랜만에 '달인' 코너를 선보였다.

두 번째 달인에서는 물 속에서만 16년간 지내온 '우럭 김병만'으로 출연한 김병만은 과거 선보여 전설로 남았던 수중묘기를 차례로 선보였다.

첫 번째는 물 속 장풍 쏘기였다. 김병만은 가볍게 물 속에서 링 모양 파동을 발생시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후 김병만은 물 속에서 사과를 깎고 올라는가 하면, 자전거를 타고, 노래를 부르는 등 인간의 한계를 넘는 갖가지 묘기를 선보여 명불허전 '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900회 특집 레전드 시리즈로 이수근과 김병만이 출연했으며, 달인 코너를 끝으로 900회 특집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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