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민재X동현배, 아이돌로 데뷔 (ft.차태현)

입력 2017-07-21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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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X동현배, 아이돌로 데뷔 (ft.차태현)

김민재·동현배가 차태현이 대표로 있는 ‘월드기획’의 1호 아이돌로 전격 데뷔한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 이지훈(김민재 분)은 대형 기획사에 합격했음에도 아버지인 이광재(차태현 분)에게 데뷔를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훈은 기존 기획사에서 잘린 절친 MC드릴(동현배 분)과 함께 광재가 대표로 있는 ‘월드기획’의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광재가 유현재(윤시윤 분)에게 둘의 데뷔곡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지훈과 드릴의 꿈을 향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분홍색 수트를 쫙 빼 입은 김민재-동현배의 멋진 자태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수트부터 헤어까지 풀 세팅을 마친 채 서로 파이팅을 전하듯 주먹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이들의 뒤편으로는 방송국임을 알리는 KBC 한국방송센터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어, 김민재·동현배의 데뷔 무대가 임박했음을 직감케 한다.

더불어 마이크를 한 손에 쥔 채 무대로 향하는 듯한 김민재-동현배의 당당한 자태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장감이 서려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침을 꼴깍 삼키게 한다. 이에 김민재·동현배의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수라는 꿈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청춘들인 지훈와 드릴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21일 금요일 밤 11시 29, 3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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