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첫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메인디쉬’ 전석 매진 [공식]

입력 2017-07-21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진아, 첫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메인디쉬’ 전석 매진 [공식]

가수 이진아가 ‘랜덤’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컴백과 동시에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진아식당-메인디쉬(Maindish)’는 20일 밤, 티켓 오픈이 시작된 지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탁월한 연주실력과 팝과 재즈의 연결고리로 자신만의 재해석을 더한 강한 음악적 색깔이 주는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가 높다.

한편, 이진아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랜덤’을 비롯한 앨범 전곡의 음원을 발표해 다양한 수록곡이 사랑받으며 호평을 낳고 있다. 이와 동시에 ‘랜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랜덤’은 감성적인 왈츠 인트로에서 변화무쌍한 전개로 예측 불가능한 이진아 시그니처 팝 재즈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트랙. 이진아가 작사하고 세계적인 그룹 더티룹스(Dirty Loops)의 대표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Simon Petren)과 함께 작곡한 이 곡은 특유의 동화적 감성과 강렬한 훅을 마치 콜라주처럼 배치,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만들어 냈다.

장르적으로 혼재해 있는 곡의 특성만큼, 이진아가 표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세계가 퍼즐처럼 얽혀 있는 ‘랜덤’의 뮤직비디오는 프로덕션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s)’의 이래경 감독이 연출했다.

티저 공개부터 콘셉트, 영상미, 메시지 전달 3박자를 고루 갖춰 기대를 모은 ‘랜덤’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성에 리듬을 타고 흐르는 컷 편집, 다양하고 저마다 다른 세상을 ‘편견없이’ 바라보고픈 이진아의 시선을 군더더기 없이 담아냈다.

이진아가 1년 1개월만에 발표한 ‘진아식당’의 두 번째 메뉴 ‘랜덤’은 이진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총 7트랙이 다양하게 포진했다. 이진아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29, 30일에는 첫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 - 메인디쉬’를 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