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박솔로몬 “악플에 상처? 재밌고 신기해” [화보]

입력 2017-07-21 14: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파수꾼’ 박솔로몬 “악플에 상처? 재밌고 신기해” [화보]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고등학생 살인범 윤시완 역으로 주목받은 박솔로몬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8월호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GOD 솔로몬’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과 함께 ‘파수꾼’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악역이라 악성 댓글에 상처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솔로몬은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해서 반응이 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말하며 “댓글 달리는 게 재밌다. 캐릭터에 대한 욕이지 나에 대한 욕은 아니지 않냐”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윤시완이라는 인물이 이해하기 힘든 역할이었지만 “감독님이 캐릭터의 전체적인 특징을 잘 잡아주셨고, SBS ‘피고인’에서 사이코패스 역할을 한 엄기준 선배님의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고 답했다.


어릴 때는 배우가 아닌 아이돌을 꿈꿨다는 박솔로몬은 “노래를 못해 비보잉을 열심히 했다. 결국 아이돌 가수로서 끼가 없다고 판단 돼 연기 수업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히며 “비보잉을 끊고 수영을 했더니 키가 20cm 나 자라 관두길 잘한 것 같다”고 해맑게 말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곧 스무 살이 된다는 박솔로몬은 “영화 ‘스물’같은 유쾌하고 철없는 청춘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앳스타일 8월호에서는 신인 배우 박솔로몬의 솔직한 모습과 더불어 ‘파수꾼’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