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검, ‘화유기’ 출연 고사…“차기작 검토 중”

입력 2017-07-21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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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보검, ‘화유기’ 출연 고사…“차기작 검토 중”

배우 박보검이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박보검은 최근 남자주인공 물망에 ‘화유기’ 출연을 고사하고 새로운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졸업 공연작(작품)인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집중하던 박보검은 다수의 작품을 놓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박보검이 다수의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신중한 태도로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 특히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미란 홍정은)의 차기작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배우 차승원이 우마왕 캐릭터로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올 하반기 tvN에서 방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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