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7월 뮤지컬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이트’ 관람 지원

입력 2017-07-21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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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더운 여름, 함께 더위를 이기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롯데시네마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Music of the Night 2017 - The Greatest Musicals)’에 송파구 내 다문화/한부모/그룹홈 가족 구성원 30명을 초청한다.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가족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송파구 내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샤롯데 씨어터를 운영하며 문화 사업을 행하는 기업답게 송파구 주민들에게 롯데시네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아 송파구와 함께 해당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 갈라 콘서트 관람은 영화보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롯데시네마는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라는 기업 슬로건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콘텐츠를 적극 사용해 이를 나누는 의미 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영화 관람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청소년 대상으로 뮤지컬 }머더 포 투’관람 및 배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시네마 측은 앞으로도 모든 계층이 공평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이 주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5회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Music of the Night 2017: The Greatest Musicals)’는 고훈정, 백형훈, 고은성, 윤소호 등 뮤지컬 배우들과 성악가 출신 이동신, 손태진, 락커 곽동현 등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팬텀싱어’ 출신의 싱어들이 총출동 하는 무대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다수 작품에 참여해 섭외 1순위 음악감독으로 불리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브로드웨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전 세계의 관객과 평단에게 인정 받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가 함께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무대를 통해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의 넘버들을 비롯,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들이 환상적인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다시 태어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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