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가족들에게 열애 들켰다

입력 2017-08-20 21: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준, 가족들에게 열애 들켰다

변미영(정소민)과 안중희(이준)가 열애를 들켰다.

20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50회에서는 안중희가 이윤석(김영철) 가족들과 관계를 재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안중희와 동료 여배우의 다섯 번째 스캔들 소식을 듣고 “사실이냐”고 부러워했다. 환호하는 가족들과 달리 변미영은 잔뜩 토라진 채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안중희는 “사실무근이야. 기사 날법한 행동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정말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변미영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나”고 받아쳤다. 그러자 안중희는 “그런데 연기가 나더라. 굴뚝을 다 부숴버리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공개 연애로 전환하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안중희는 결국 이윤석-나영실(김해숙)과 가족들 앞에서 “때가 되면 말해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가족들은 당황스러워했지만 겸허히 받아들였다. 이제 안중희는 이윤석의 양아들이 아닌 상황. 자연스럽게 안중희의 서열이 다시 정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