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 니엘, 새벽 3시 통화중…할렐루야 외쳤다 [V앱]

입력 2017-09-22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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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 니엘, 새벽 3시 통화중…할렐루야 외쳤다 [V앱]

그룹 틴탑 니엘이 신곡 ‘잘 지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22일 오전 니엘의 신곡 ‘잘 지내?’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고, 니엘이 새벽 3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니엘은 가장 먼저 블락비 박경에게 전화를 했다. 첫 전화 연결 시도에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돼 당황한 니엘은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박경의 안부를 물으며 “제가 전화했는데 형이 맨날 저를 피하니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경은 “다음 주에 주말에 형이랑 교회나 한 번 가자” 라며 재치 있게 니엘을 달랬으며 두 사람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통화를 마쳤다.

또 니엘은 틴탑의 리키와 창조, 백퍼센트의 록현과 종환, 그리고 업텐션의 진후에게 전화를 걸며 안부를 물었다. 백퍼센트 종환과 통화하던 중 니엘은 “형이 응원해주면 힘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을 부탁했으나 종환은 “응원해주고 싶은데 배터리 2퍼센트 밖에 안 남았네” 대답하며 통화를 마쳤다.

지난 21일 공개된 니엘의 신곡 ‘잘 지내?’는 래퍼 JUSTHIS(저스디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곡으로 2017년 초 발표된 ‘러브 어페어(LOVE AFFAIR…)’ 3부작 시리즈의 2부작이며 퓨처 베이스(Future Base)에 기반한 감성적인 EDM 사운드와 니엘의 음색을 결합시켜 귀를 사로잡는다. 이별 후 전 여자친구의 일상생활이 궁금해 수 십 번씩 SNS 탐색하는 남자의 아쉬움과 미련을 녹여낸 현실적인 가사는 대중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제공 =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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