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이아 수술’ 보스턴, ‘멕시코 대표 2B’ 퀴로즈와 계약

입력 2017-11-24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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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 퀴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무릎 수술을 받은 더스틴 페드로이아(34)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멕시코 대표를 영입했다.

미국 보스텆 지역 라디오 WEEI는 24일(한국시각) 보스턴이 페드로이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야 유틸리티 에스테반 퀴로즈(25)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는 마이너리그 계약. 퀴로즈는 2018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돼 기량을 입증해야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퀴로즈는 2루수는 물론 3루수와 유격수로도 나설 수 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2루수로 출전했다.

페드로이아는 지난달 왼쪽 무릎 연골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7개월이 걸리는 큰 수술. 따라서 페드로이아는 2018시즌 초반에 결장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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