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줄 보이스로 찾아온다. 2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너의 바다’를 기습 공개,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너의 바다’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브릿팝 스타일의 발라드 장르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고요한 바다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특히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너의 바다’는 믿고 듣는 목소리 장인 임슬옹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과 담담한 듯 아련한 감성이 어우러진 깊은 울림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김희원과 신예 유진경이 함께 작곡, ‘밤편지’와 ‘마음’을 작곡한 김제휘가 편곡에 참여해 힘을 더하며 임슬옹표 감성 발라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앨범인 만큼 잠시 떠나 있어야 하는 팬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더해져 준비 기간 내내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챙기며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
이렇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줄 임슬옹의 디지털 싱글 앨범 ‘너의 바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슬옹응 28일 현역으로 입영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