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포미닛 재결합? 장담 못해…언젠가 완전체 하고파” [화보]

입력 2017-11-24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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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포미닛 재결합? 장담 못해…언젠가 완전체 하고파” [화보]

걸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홀로서기로 자신만의 음악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는 전지윤과 bnt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전지윤은 이번 화보에서 레터링 디자인이 새겨진 데님 패션을 선보여 자유롭고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스포티한 캐주얼 의상으로 활동적인 모습까지 더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프 의상을 착용한 전지윤은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다르게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뽐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지윤은 “올 해 안에 싱글앨범 발매 예정이었는데 조금 미뤄질 수 도 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좋은 곡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내가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작업 중이다. 재즈 느낌을 살렸다”라며 맛보기로 다음 앨범 콘셉트를 들려주었고, “앞으로 공개하는 곡들은 나를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이다. 내 이야기를 주제로 곡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며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얼마 전 평소 친분이 있는 키썸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던 싱글앨범 ‘저기요’. 그는 키썸에 대해 “착하고 성실한 친구다. 정말 털털해서 나랑 잘 맞는다”고 말하며 워낙 편한 사이라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래퍼로서 자질을 보여준 전지윤. ‘저기요’에서 보컬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 그는 “사실 나는 보컬이다. 그동안 해왔던 걸 했을 뿐이다. 랩을 했던 게 특별했다”며 웃어보였고,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오묘한 감성이 매력적인 우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에서 벗어나 홀로 활동하고 하고 있는 전지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 편하게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가장 컸다. 다른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본질적인 게 흐려지기 마련이다. 사람이나 부수적인 것들을 신경 쓰다 보면 가장 중요한 음악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음악에만 충실히 집중하고 싶었다”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유를 들려줬다.

소녀시대 서현을 비롯해 점차 독자적인 활동을 선택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에 대해 그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자 하는 것들이 명확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 독자적인 활동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편의를 봐주는 에이전시가 생기길 바라는 가능성과 마음을 전하기도.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포미닛. 한 무대에 오를 날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전지윤은 “현재 각자 하고자 하는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장담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기대감을 가졌다가 실망을 드리게 될까봐 기대를 주고 싶지 않다. 오히려 기대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췄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그는 “효린, 헤이즈, 키썸, 올티, 서사무엘, 김기리 오빠와 친하고 박선주 언니와도 친하다. 만나면 평소 친구들 만나듯이 밥 먹고 술 먹고 똑같다”라고 답했고, 최근 뷰티에 관심이 많아진 그는 뷰티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보며 화장을 배우고 있다며 일상적인 모습도 드러냈다.



예능 방송을 앞두고 있다며 활동 계획을 들려준 그에게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묻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꼽으며 “혼자 산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나를 관찰하고 있다면 절대 심심하지 않을 거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전된 성격으로 애교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연애를 하면 자연스럽게 혀가 없어질 정도로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솔로인 그는 일과 연애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나와 대화가 잘 통하고 눈빛이 매력적이면 좋겠다. 속은 모르지만 외적으로만 봤을 땐 조정석, 조진웅 같은 남자다운 외모가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전지윤은 “콘서트를 하고 싶다. 우선 콘서트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앨범 작업에 힘쓰는 게 단기 목표다. 그리고 최종 목표는 돈을 많이 벌어서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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